
코엑스 유교전, 핵심은 사전등록만 하면 무료입장이라는 점이다. 검색해 보면 회차마다 요금이니 일정이니 말이 제각각이라 헷갈리는데, 코엑스와 유교전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방학이 지나고 개학을 앞둔 이맘때는 교구며 전집이며 학습지를 조금이라도 싸게 들이고 싶은 부모가 많다. 유교전은 그런 물건을 현장 특가로 만나는 창구라 검색 수요가 몰린다. 코엑스·유교전 공식 페이지와 참가사 보도자료를 훑어 일정, 입장 방법, 볼거리, 아기 동반 팁, 그리고 오늘 놓쳐도 갈 수 있는 다음 기회까지 한 번에 묶었다.
먼저 결론부터. '유교전'은 (주)세계전람이 여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의 줄임말이다.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이고, 제57회는 7월 30일부터 오늘 8월 2일 일요일까지 코엑스 Hall A에서 열린다. 오늘이 마지막날이지만 못 가더라도 다음 회차와 마곡·송도·세텍 자매전시가 남아 있으니 조급할 것 없다.

유교전이 뭘까
유교전은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를 줄여 부르는 이름이다. 주최는 (주)세계전람이고, 유아교육·완구·교구·전집·육아용품 브랜드가 코엑스에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에서 규모가 큰 유아교육 박람회로 꼽힌다. 보통 한 해 두세 번 열린다.
부모들이 굳이 시간을 내 찾아가는 이유는 단순하다. 흩어져 있는 브랜드를 한 곳에서 직접 만져 보고 비교할 수 있고, 현장 특가와 사은품이 붙는 쇼핑 창구이기 때문이다. 온라인 가격만 확인하던 물건을 실물로 보고 그 자리에서 할인받는 구조라, 교구·전집처럼 단가 큰 품목을 노리는 집엔 확실히 매력이 있다.

이번 회차 일정과 시간
제57회는 2026년 7월 30일 목요일부터 8월 2일 일요일까지, 코엑스 Hall A에서 열린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늘 8월 2일이 마지막날이라는 점만 기억하면 된다.
막판 방문은 장단이 갈린다. 마지막날 오후엔 재고 정리 특가가 나오기도 하지만, 인기 부스의 사은품이나 한정 수량 상품은 이미 빠졌을 수 있다. 폐장 시간에 쫓기지 않으려면 오후 이른 시간에 들어가는 편이 안전하다. 직전 제56회가 지난해 11월이었던 걸 보면 다음 제58회도 하반기쯤 열릴 가능성이 높지만, 날짜는 공식 공지가 떠야 확정된다.

무료입장, 사전등록이 핵심
이 글 제목에 걸어둔 부분이 여기다. 유교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관람 신청, 즉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반대로 등록 없이 현장에서 표를 끊으면 유료다. 현장 요금은 회차·주최에 따라 5,000원에서 15,000원 선으로 알려져 있는데, 정확한 금액은 그때그때 회차 공지를 확인하는 게 맞다.
결국 스마트폰으로 몇 분이면 끝나는 등록을 안 해서 입구에서 돈을 내는 상황이 가장 아깝다. 가기 전에 공식 페이지에서 관람 신청부터 마치고 등록 확인 화면이나 QR을 챙겨 두면 입장 줄에서 헤맬 일이 없다.

뭘 보고 뭘 챙기나
볼거리는 회차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큰 줄기는 비슷하다. 장원교육, 교원 빨간펜, 매니어리틀 같은 교구·전집·완구 브랜드가 부스를 차리고, 교원 빨간펜은 STEAM 놀이교구 '렛츠코!' 체험존과 사은품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어·치아관리·육아 강연, 캐릭터 만남, AI·로봇·코딩 체험, 업사이클 놀이터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 돌아간다.
여기서부터는 육아용품을 오래 들여다본 입장에서 한마디 보태고 싶다. 현장 특가와 사은품은 분명 실속이지만, 박람회 특유의 분위기에 휩쓸려 필요 이상으로 사기 쉽다. 교구나 완구라면 KC 안전인증이 붙어 있는지, 표기된 권장 연령이 우리 아이와 맞는지, 집에 이미 비슷한 게 있진 않은지를 그 자리에서 한 번 짚어 보는 편이 낫다. '싸게 샀다'가 '결국 안 썼다'로 끝나지 않으려면 정말 필요한 것만 골라 담는 게 가성비의 시작이다.

아기랑 갈 때 챙길 것
코엑스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바로 연결돼 실내로만 이동할 수 있다. 한여름 폭염이나 비를 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유아 동반엔 큰 장점이다. 전시장이 넓고 평평해 유모차를 끌기 수월하고, 유모차 무료 대여도 운영한다. 기저귀 교환대와 수유실도 여러 곳에 있다. 다만 정확한 위치나 대여 가능 여부는 현장이나 공식 안내로 다시 확인하는 게 좋다.
짐은 가볍게, 대신 사은품 담을 에코백 하나는 챙기길 권한다. 아이 물과 간식, 여벌 정도면 충분하다. 동선을 길게 잡으면 아이도 어른도 지치니, 관심 있는 브랜드와 체험존을 미리 추려 짧게 도는 편이 낫다.

놓쳤다면 다음 기회
오늘을 놓쳤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세계전람 유교전은 코엑스 말고도 마곡, 송도의 송도컨벤시아, 세텍(SETEC) 등에서도 열린다. 다음 제58회 역시 하반기쯤 예상되지만 날짜는 공지를 기다려야 한다.
주최가 다른 비슷한 전시도 있다.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은 킨텍스와 코엑스에서, 맘스홀릭 베이비페어는 코엑스에서 열린다. 성격이 조금씩 달라 참가 브랜드와 사은품 구성도 다르니, 노리는 품목이 있다면 각 전시의 공식 공지를 비교해 보고 움직이면 된다. 급하게 오늘 못 갔더라도 기회는 계속 돌아온다.

자주 묻는 질문
Q. 유교전 입장료가 정말 무료인가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이에요. 현장에서 바로 등록하면 유료이고, 요금은 회차·주최마다 달라 공지를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Q. 아기를 데려가도 괜찮을까요? 삼성역과 바로 연결돼 실내 이동이 되고, 유모차 대여와 수유실·기저귀 교환대가 있어 영유아 동반이 어렵지 않아요.
Q. 오늘(8월 2일)이 지나면 언제 또 하나요? 다음 회차는 하반기쯤으로 예상되지만 확정은 공지 이후예요. 그전에라도 마곡·송도·세텍 자매전시나 다른 베이비페어를 이용할 수 있어요.
Q. 뭘 챙겨 가면 좋을까요? 사은품 담을 에코백, 아이 물과 간식이면 충분해요. 관심 브랜드와 체험존을 미리 정해 두면 동선이 짧아져요.
회차와 요금, 프로그램은 시기마다 바뀌니 방문 전 코엑스와 유교전 공식 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길 권한다. 챙겨 오길 잘했다 싶은 사은품이나 부스가 있었다면 댓글로 남겨 주면 다음에 정리할 때 반영하겠다.
※ 이 글은 코엑스와 유교전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최신 회차·요금은 아래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엑스 행사일정: <a href="https://www.coex.co.kr/event/full-schedules/" rel="nofollow">coex.co.kr</a> – 유교전 공식(관람신청·프로그램): <a href="https://kidsfair.co.kr/" rel="nofollow">kidsfair.co.kr</a> – 세계전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a href="https://segefairs.co.kr/?page_id=3242" rel="nofollow">segefairs.co.kr</a>